항암정보

항암 후 딸꾹질이 계속된다면? 원인부터 대처법까지 보호자가 알아야 할 정보

살림포켓 쭈야 2026. 7. 3. 16:54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피로감, 메스꺼움, 식욕 저하 같은 부작용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딸꾹질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항암 치료를 받은 후 하루에 여러 번 딸꾹질을 하셨습니다.

 

짧게 끝날 때도 있었지만, 새벽에 화장실을 다녀오신 뒤에는 10분 이상 계속된 적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반복되다 보니 혹시 항암 부작용인지 걱정되어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의료진의 설명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항암 치료 후 딸꾹질이 나타나는 이유와 보호자가 알아두면 좋은 대처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딸꾹질 대처방법 안내

 

항암 후 딸꾹질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네. 일부 환자에서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딸꾹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딸꾹질은 횡격막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수축하면서 성대가 순간적으로 닫혀 특유의 소리가 나는 현상입니다.

 

항암 치료 중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후 딸꿀질 생기는이유 설명

가능한 원인

1. 항암제의 영향

일부 항암제는 신경이나 횡격막을 자극해 딸꾹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항구토제와 스테로이드

항암 치료 시 함께 사용하는 항구토제나 스테로이드(예: 덱사메타손)는 일부 환자에서 딸꾹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위장 기능 변화

항암 치료 중에는 위 배출이 느려지거나 위산 역류, 복부 팽만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변화도 딸꾹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전해질 이상

드물지만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복되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병원에 알려야할 이유 설명

언제 병원에 알려야 할까요?

대부분의 딸꾹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담당 종양내과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몇 시간 이상 계속되는 경우
  •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경우
  •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
  • 식사나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
  • 흉통, 호흡곤란, 심한 구토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필요한 경우 의료진은 원인을 확인하고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

집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물을 천천히 여러 번 나누어 마시기
  • 과식을 피하고 소량씩 자주 식사하기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 복부 팽만을 줄일 수 있도록 천천히 식사하기
  •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기

다만 민간요법만 믿고 오래 참기보다는 증상이 반복되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버지의 경험

아버지는 항암 치료 후 특별한 부작용은 많지 않았지만 딸꾹질은 종종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은 잠시 쉬거나 물을 천천히 드시면 멈췄지만, 새벽에 10분 이상 이어진 날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증상이 언제, 얼마나 지속됐는지 메모해 두고 진료 때 담당 의료진께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보호자가 기억하면 좋은 점

항암 치료 중에는 작은 변화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딸꾹질 역시 대부분은 심각하지 않지만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몸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곁에서 함께하는 보호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

작은 변화도 기록해 두고 의료진과 공유하면 더욱 안전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보호자의 실제 경험과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항암 치료 중 나타나는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